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 위한 긴급 금융지원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20-02-25 11:59: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하나은행이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하나은행은 피해가 심각한 대구·경북지역 자가격리자와 소외계층을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등 소독용품과 생필품 등을 담은 행복상자 2020개를 구호단체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하나은행, 코로나19 피해 복구와 지역경제 회복 위한 긴급 금융지원
▲ 하나은행이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조속한 피해 복구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긴급 지원을 실시한다.

또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모두 4천억 원 한도로 업체당 최대 5억 원의 경영안정자금을 신규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대출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때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며 최대 1.3%포인트의 금리감면을 지원한다.

하나은행은 이 밖에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소비촉진 방안을 마련해 어려움에 처한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주요 거점점포에 피해기업 지원을 위한 금융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및 명동 사옥, 세종시 등 3개소는 즉시 설치해 운영하고 앞으로 지역 주요 거점점포 등을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소외계층 및 소상공인을 위해 긴급 지원대책을 마련했다”며 “임직원 모두가 동참해 피해 확산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비트코인 시세 10만5천 달러까지 상승 전망, '고래' 투자자 저가매수 힘 실려
조국혁신당 백선희 '조국' 빈자리 승계, 14일 탄핵소추안 표결 참여할 듯
영풍정밀, 장형진 고문·영풍 이사진에 9300억 주주대표 손해배상 소송
현대차그룹 정의선 "진정한 최고 순간 아직 오지 않았다", 글로벌혁신센터 타운홀미팅
펄어비스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게임 '붉은사막' 2025년 출시, 스팀 등록
EU 수소 프로젝트 놓고 불협화음, 독일 보조금 3억5천만 유로 지원 철회
'LG화학·현대차 협력사' 팩토리얼, 전고체 배터리 용량 세계 최초 40Ah 달성
현대제철 당진제철소서 설비점검 직원 사망, 가스 누출 추정
TSMC 반도체 '파운드리+패키징' 시장 점유율 33%, 삼성전자는 6% 그쳐
대법원 '이재명 무죄 판사 체포시도'에 "사실이라면 사법권 중대 침해"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