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한국전력, 중소기업과 협력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미니카에 구축

이정은 기자 jelee@businesspost.co.kr 2020-02-19 16:57:1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한국전력, 중소기업과 협력한 에너지관리시스템을 도미니카에 구축
▲ 18일 도미니카 PUCMM대학에서 열린 '한전-중소기업 협력 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 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 라다메스 델 까르멘 남부배전사 사장, 안갤 카노 CNE 위원장, 끼에로 게라 뻬냐 PUCMM대학 부총장, 한전 이준호 신재생사업처장, 김병연 주도미니카 한국대사, 최상민 ESD사장. <연합뉴스>
한국전력공사가 중소기업과 협력해 개발한 에너지 관리시스템을 도미니카공화국의 한 대학교에 구축했다.

한국전력공사는 18일 도미니카 PUCMM대학교에서 '한전-중소기업 협력 한국전력형 에너지 관리시스템(K-BEMS) 수출 시범사업 준공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K-BEMS는 한국전력이 개발한 에너지 관리시스템으로 전기, 가스, 열 등 에너지 사용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분석·제어하고 최적의 에너지혼합방안을 제안하는 에너지 통합제어시스템이다.

한국전력은 나주 에너지밸리 입주기업인 J&D전자, 도미니카에 위치한 한국기업인 ESD와 10개월 동안 실증사업을 진행했다.
 
한국전력은 PUCMM대학교를 시작으로 도미니카 현지 기업과 호텔 등에 K-BEMS를 구축할 계획을 세웠다. 

한국전력 관계자는 "이번 실증사업을 계기로 도미니카와 한국 사이의 기술협력 토대를 마련한 만큼 앞으로도 한국전력은 도미니카의 에너지효율 향상과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계속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정은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