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퀄컴 최신 5G모뎀 '스냅드래곤X60' 공개, "스마트폰에 2021년 탑재"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2-19 10:41: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퀄컴이 모바일기기 5G통신을 지원하는 모뎀의 최신제품을 공개했다.

퀄컴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5G모뎀 ‘스냅드래곤X60’을 소개했다.
 
퀄컴 최신 5G모뎀 '스냅드래곤X60' 공개, "스마트폰에 2021년 탑재"
▲ 퀄컴 5G모뎀 '스냅드래곤X60'. <퀄컴>

이전 제품인 ‘스냅드래곤X55’는 7나노급 공정에서 생산됐는데 스냅드래곤X60은 5나노급 공정을 채택했다. 스냅드래곤 X55와 비교해 전력 소비와 발열이 감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려받기 속도를 보면 서브-6(3GHz~6GHz) 주파수 대역에서 5Gbps까지, 밀리미터파(28GHz, mmWave) 대역에서 7.5Gbps까지 높일 수 있다.

또 서브-6 대역과 밀리미터파 대역에서 TDD(시분할) 방식과 FDD(주파수분할)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시분할은 하나의 주파수 대역에서 다운로드와 업로드 시간을 나누는 것이다. 주파수분할은 다운로드용 주파수와 업로드용 주파수를 따로 사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퀄컴에 따르면 스냅드래곤X60에 탑재된 안테나 모듈 ‘QTM535’는 이전 모듈보다 크기가 작아졌다. 

IT매체 폰아레나는 “안테나의 크기가 제품 두께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새 모듈이 스마트폰 크기를 줄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봤다.

퀄컴은 “1분기부터 스냅드래곤X60 시제품을 고객사에 전달할 것”이라며 “스냅드래곤X60을 갖춘 스마트폰은 2021년 초 출시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