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금호고속, 신종 코로나 탓에 이용객 줄자 사무직 무급휴직 신청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20-02-10 17:25:2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금호고속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사무직을 대상으로 단기 희망 무급휴직을 실시한다.

금호고속은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여행심리가 위축되면서 버스이용객이 줄어 인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비상경영 차원에서 단기 희망 무급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호고속, 신종 코로나 탓에 이용객 줄자 사무직 무급휴직 신청받아
▲ 이덕연 금호고속 대표이사 사장.

이번에 실시되는 무급휴직제는 사무직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휴직기간은 5일~30일 사이에서 직원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금호고속은 승무직과 기술직 직원을 대상으로도 장기 연차를 적극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현재 금호고속에 근무하는 사무직은 320명, 승무직은 1900명, 기술직은 130명으로 파악된다.

금호고속 관계자는 “미래가 불투명한 상황에서 비용 절감을 위해 무급휴직을 실시하게 됐다”며 “효율적 인력운영을 통해 이번 어려움을 헤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