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박지원 "보수대통합과 분열된 진보의 대결은 끔찍한 결과"

안정문 기자 question@businesspost.co.kr 2020-02-10 11:24:5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이 보수대통합에 대비해 진보진영도 뭉쳐야 한다고 봤다.

박 의원은 10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의 종로 출마 선언과 유승민 전 바른미래당 대표의 총선 불출마 선언과 관련해 "가볍게 보면 진보진영은 큰 코 다친다"며 "보수대통합과 분열된 진보의 대결은 끔찍한 결과일 것"이라고 경고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5512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박지원</a> "보수대통합과 분열된 진보의 대결은 끔찍한 결과"
박지원 대안신당 의원.

그는 "이 시대 최대의 개혁은 총선 승리를 통한 진보정권의 재창줄"이라며 설마가 사람잡는다는 속담을 들면서 "오만하지 말고 승리의 길로 가야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보수대통합은 절대 안된다고 예측했다며 "유 전 대표는 아직도 개혁보수를 주장하며 신설합당을 제안했기에 성사 여부는 두고봐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공천 지분과 당직도 요구하지 않겠다는 주장 밖에 물밑에서 어떤 셈법이 있었는지도 알 수 없다"며 "개혁공천이 가능한지도 의문"이라고 덧붙였다. [비즈니스포스트 안정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