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시멘트가 대표이사를 교체했다.
한일시멘트는 20일 대표이사 사장에 곽의영 한일시멘트 부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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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곽의영 한일시멘트 신임 사장. |
곽 부사장은 관리본부장과 단양공장장을 역임하고 2012년 부사장에 올라 관리부문을 총괄했다.
곽 부사장은 단양공장장 재임시절 폐열발전 설비를 구축해 녹색기업 선정에 주도적 역할을 하는 등 업무능력을 인정받았다.
한일산업 사장에 유황찬 한일시멘트 부사장이 내정됐다. 유 부사장은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나와 한일시멘트에서 영업을 담당해 왔다.
한일시멘트는 조직개편도 단행했다. 한일시멘트는 재경본부를 신설해 경영기획실과 재무회계를 총괄하도록 했다.
한일시멘트는 “대표 교체와 조직개편으로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맞게 회사를 재정비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