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왼쪽 세 번째)과 정천석 울산광역시 동구청장(왼쪽 두 번째)이 1월22일 울산시 동구청에서 열린 ‘기부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으로 지정된 울산 동구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전달했다.
새마을금고는 22일 울산시 동구청에 저소득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온누리상품권(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온누리 상품권은 울산시 동구의 저소득 취약계층 200가구에 지원된다. 울산시 동구는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이다.
산업위기 대응 특별지역은 특정 산업 의존도가 높아 그 산업에 위기가 오면 대규모 실직 등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이다.
박 회장은 “최근 경기불황으로 기부심리가 위축돼 후원의 손길을 필요로하는 곳이 많아졌다”며 “새마을금고를 믿고 거래하는 지역주민에게 보답하기 위해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마을금고는 ‘MG희망나눔 사랑의 좀도리운동’을 통해 해마다 11월1일부터 다음 해 1월31일까지 사랑의 쌀 모으기, 기부금 모금, 따뜻한 겨울나기 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 등은 결식아동, 독거노인이나 지역 복지시설에 지원된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