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삼성자산운용, 중국 선전거래소에 선물 상장지수펀드 처음 상장

윤준영 기자 junyoung@businesspost.co.kr 2020-01-17 12:05:3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자산운용, 중국 선전거래소에 선물 상장지수펀드 처음 상장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오른쪽)이 17일 중국 선전거래소에서 장쥔홍 건신기금 총경리와 함께 '건신 에너지화공 상품선물 ETF' 상장식을 마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삼성자산운용>
삼성자산운용이 중국 자산운용사와 손잡고 중국 선전거래소에 처음으로 선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상장시켰다.

삼성자산운용은 17일 중국 선전거래소에서 중국 건신기금과 함께 ‘건신 에너지화공 상품 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식을 진행했다.

상장식에서는 전영묵 삼성자산운용 대표이사 사장과 장쥔홍 건신기금 총경리가 참석했다.

건신 에너지화공 상품 선물 상장지수펀드는 심천거래소 최초이자 건신기금이 처음으로 상장하는 선물 상장지수펀드다. 건신기금은 중국 건설은행 자회사로 관리자산이 약 240조 원에 이르는 중국 2위 자산운용사다.

삼성자산운용은 2015년 건신기금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2016년부터 상품개발과 마케팅 운용 등 상장지수펀드 관리와 관련한 자문을 제공해왔다.

전 사장은 “20여 년 동안 국내에서 축적한 최고의 상품개발과 운용 노하우를 활용해 건신기금 주식형 상장지수펀드에 이어 선물형 상품까지 자문하게 됐다”며 “건신기금과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혁신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준영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