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효성토요타 신임 대표에 이규환 선임, 경영정상화 추진

장윤경 기자 strangebride@businesspost.co.kr 2015-08-13 20:11: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효성토요타 신임 대표이사에 이규환 영업총괄부문 상무가 선임됐다.

이 대표는 효성토요타가 완전자본잠식에서 벗어나 경영정상화를 이뤄야 하는 과제를 안고 있다.

  효성토요타 신임 대표에 이규환 선임, 경영정상화 추진  
▲ 이규환 효성토요타 신임 대표.
효성그룹은 13일 효성토요타의 새 대표이사에 영업총괄부문 이규환(56) 상무가 선임됐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효성그룹이 FMK를 인수하면서 김광철 대표가 FMK 대표이사로 이동하면서 대표이사로 승진했다. FMK는 페라리와 마세라티를 수입판매하는 회사다.

이 신임 대표는 1959년 생으로 2001년 부산지역 렉서스 판매사인 동일모터스 영업부장으로 입사해 영업이사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는 2011년12월부터 현재까지 효성토요타에서 영업총괄 상무로 일해왔다.

효성토요타는 한국토요타의 공식딜러사다. 효성이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효성토요타는 2013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완전자본잠식상태에 빠져있다.

효성토요타는 지난해 매출 833억6065만 원, 영업이익 4억5227만 원, 당기순손실 1억9751만 원을 거뒀다.
 
효성토요타는 토요타의 세계적 리콜사태와 일본지진에 따른 수급부족, 국내 매출실적 부진 등으로 결손금이 누적됐다.

이 신임 대표는 자동차 전시장을 이전하고 인력을 조정하는 등 구조조정을 통해 경영정상화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장윤경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