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시장조사기관 "올해 LCD 모니터패널 과잉공급으로 가격하락 예상"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20-01-16 10:57:1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LCD(액정 디스플레이) 모니터패널 가격이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급과잉으로 하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16일 시장 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디스플레이업체들이 마진이 높은 LCD 모니터패널의 출하량 목표치를 높이고 있다”며 “2020년 모니터패널 공급은 수요의 20%를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올해 LCD 모니터패널 과잉공급으로 가격하락 예상"
▲ LG전자 게이밍모니터 'LG 울트라기어'. < LG전자 >

트렌드포스는 모니터패널 가격이 ‘캐시코스트’에 이르기 전까지 반등하지 않을 수 있다고 봤다.

캐시코스트는 제조 원가에서 고정비와 감가상각비를 제외한 값을 말한다.

반면 65인치 이하 LCDTV패널 가격은 디스플레이업체들의 공급 조절 노력에 힘입어 소폭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중국 CSOT 등 주요 패널 제조사들은 2019년 9월부터 TV패널 가격 하락을 최소화하기 위해 생산라인 가동률을 낮추기 시작한 것으로 파악된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