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민주당 영입 8호는 환경법 변호사 이소영, "미세먼지 절감정책 추진"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20-01-14 18:04:51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민주당 영입 8호는 환경법 변호사 이소영, "미세먼지 절감정책 추진"
▲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4일 제21대 국회의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이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사진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인재영입 환영식에서 이소영 변호사에게 민주당 강령과 당헌, 당규 등이 담기 책을 전달하는 모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환경법 전문가' 이소영 변호사를 여덟 번째 총선 영입인재로 받아들였다.

민주당 인재영입위원회는 14일 기후·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로 이 변호사를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환경은 보수나 진보의 문제가 아니다”며 “기후위기에 대처하는 것은 인류 전체의 생존이 걸린 일인 만큼 미세먼지 해결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변호사는 “민주당 의원들과 일할 때 가장 일이 잘되고 말이 통했다"며 "환경정책과 관련해 실질적 변화를 만들 수 있는 정당은 민주당”이라고 바라봤다.

그는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로서 환경법과 에너지법을 잘 아는 법률가로서 온실가스를 줄이고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는 정책을 직접 만들고 추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41기로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환경법 전문가로 일했다. 

2016년 김앤장을 퇴사한 뒤 사단법인 ‘기후솔루션’을 설립해 기후 환경 변화 및 에너지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에는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기후환경회의’의 저감위원회 간사로 활동해 왔으며 '겨울철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도입에 주도적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