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용 엔진부품 제조업체인 현진소재 주가가 장 초반 상한가를 달리고 있다.

유상증자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현진소재 주가 초반 상한가 달려, 유상증자 결정 영향

▲ 현진소재 로고.


10일 오전 9시45분 기준으로 현진소재 주가는 전날보다 29.65%(255원) 오른 11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유상증자를 결정한 데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된다.

현진소재는 운영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38억 원 규모 유상증자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이번 유상증자로 보통주 494만7916주가 새로 발행되며 신주는 더블유에이치네트웍스가 인수하기로 했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월10일이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