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나이스신용평가 "한화손해보험 '경영관리' 대상 포함돼 모니터링 강화"

고두형 기자 kodh@businesspost.co.kr 2020-01-07 17:44:1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나이스신용평가가 금융당국의 경영관리 대상에 포함된 한화손해보험을 두고 모니터링을 강화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7일 “한화손해보험의 개선조치 이행 과정에서 사업역량 변화 여부와 금융당국의 규제 수준 변동 가능성을 면밀하게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실손의료보험료 인상에 따른 수익성 개선 정도, 구조조정 과정에서 영업기반 축소 가능성, 보험 포트폴리오 적정성 개선 정도 등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이스신용평가 "한화손해보험 '경영관리' 대상 포함돼 모니터링 강화"
▲ 한화손해보험 로고.

한화손해보험은 금융감독원의 경영실태평가(RAAS) 결과 낮은 평가를 받아 주기적으로 경영관리 현황을 금융당국에 보고해야 한다.

지난해 실손의료보험과 자동차보험 손해율 악화로 보험리스크 평가 부문에서 저조한 성적을 낸 것으로 분석된다.

손해율 상승은 수익성 저하로 이어지는 만큼 손해율 악화가 계속되면 장기적으로 자본적정성도 나빠질 수 있다.

만약 경영개선이 제때 이뤄지지 않고 지급여력비율(RBC) 등에 문제가 생기면 한화손해보험은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된다.

나이스신용평가는 한화손해보험의 지급여력비율 등에 비춰볼 때 짧은 기간 안에 금융당국의 규제 수준이 강화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바라봤다.

하지만 개선조치가 제때 이행되지 않아 규제수준이 강화하면 브랜드이미지 하락과 함께 영업기반이 훼손될 수 있기 때문에 금융당국의 추가조치도 지켜보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

최신기사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