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쓰오일이 대한유화에 나프타를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6일 대한유화와 나프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나프타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화학사업의 원재료로 쓰인다. 대한유화는 나프타 분해설비(NCC)에 나프타를 투입해 에틸렌 등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한다.
계약기간은 1월1부터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 에쓰오일은 대한유화에 모두 1조1643억8800만 원어치 나프타를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계약금액은 계약기간의 추정 공급물량과 2019년 12월 나프타의 글로벌 평균가격 및 환율을 기초로 산정된 것”이라며 “실제 판매가격이나 판매물량 및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
에쓰오일은 6일 대한유화와 나프타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7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대표이사.
나프타는 원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나오는 부산물로 화학사업의 원재료로 쓰인다. 대한유화는 나프타 분해설비(NCC)에 나프타를 투입해 에틸렌 등 기초화학제품을 생산한다.
계약기간은 1월1부터 12월31일까지다.
이 기간 에쓰오일은 대한유화에 모두 1조1643억8800만 원어치 나프타를 공급한다.
에쓰오일은 “계약금액은 계약기간의 추정 공급물량과 2019년 12월 나프타의 글로벌 평균가격 및 환율을 기초로 산정된 것”이라며 “실제 판매가격이나 판매물량 및 환율 변동에 따라 계약금액도 바뀔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강용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