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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서울지하철 1호선 회정역 신설하기로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2-24 10:4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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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주시, 회천신도시에 서울지하철 1호선 회정역 신설하기로
▲ 서울지하철 1호선에 새로 만드는 회정역의 위치도. <경기 양주시>
경기 양주의 회천신도시에 서울지하철 1호선 회정역이 새로 들어선다.

경기 양주시는 회천신도시에 서울지하철 1호선의 회정역을 새로 만든다고 24일 밝혔다.

회정역은 회천신도시 안의 덕정역과 덕계역 사이에 짓는다.

이번 회정역 신설은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받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착공해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양주시는 2020년에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철도공사 등과 위·수탁 협약을 맺고 회정역의 기본설계와 실시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주시 관계자는 “국토부의 회정역 신설 승인으로 양주역세권 개발사업과 양주테크노밸리, 옥정·회천신도시 등 양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모든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게 됐다”며 “GTX-C노선과 서울지하철 7호선 연장 등과 함께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춘 경기 북부의 중심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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