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문재인 지지율 44%로 하락, 민주당도 떨어지고 한국당은 상승

류근영 기자 rky@businesspost.co.kr 2019-12-20 15:32:0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66670'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문재인</a> 지지율 44%로 하락, 민주당도 떨어지고 한국당은 상승
▲  한국갤럽이 20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 결과.<한국갤럽>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44%로 내리며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다시 앞질렀다.

여론 조사기관 한국갤럽은 12월 3주차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44%가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주 조사보다 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3%포인트 오른 46%로 조사됐다.

대통령 직무 수행을 놓고 긍정적으로 평가한 이유로는 '외교 잘함이 14%로 가장 많았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9%) ‘최선을 다함/열심히 한다(8%)', '복지 확대(8%)’, '전반적으로 잘한다(7%)' 등이 뒤를 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이 27%로 가장 많았다. ‘전반적으로 부족하다(13%)’, ‘북한 관계 치중/친북 성향(8%)’,‘부동산 정책(7%)’ 등이 뒤따랐다.

정당 지지율을 살펴보면 더불어민주당은 37%로 지난주보다 5%포인트 내렸다. 자유한국당은 23%로 3%포인트 올랐다.

정의당은 지난주보다 2%포인트 상승한 10%, 바른미래당은 지난주와 같은 5%로 조사됐다. 민주평화당의 지지율은 0.2%포인트 내린 0.3%, 우리공화당의 지지율은 0.3% 오른 0.5%로 집계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한국갤럽 자체 조사로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 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31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적으로 1002명의 응답을 받아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갤럽 홈페이지(https://www.gallup.co.kr/)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https://www.nes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류근영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제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시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 속 윤석열표 '대왕고래' 시추 탐사 시작,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듯
한덕수 권한대행 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 만난 뒤 "이제 모든 정부 조직 권한대행 지원 체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한국 조선업 올해 8년 만에 최저 수주 점유율 전망, 중국의 25% 수준
이재명 "국회와 정부 참여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소비침체 해결 위해 추경 논의해야"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