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김영록 김종갑, 전남도와 한국전력 함께 신안에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조충희 기자 choongbiz@businesspost.co.kr 2019-12-20 14:25:22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김영록 김종갑, 전남도와 한국전력 함께 신안에 해상풍력발전소 건설 
▲ (왼쪽 뒷줄부터 시계방향으로)박지원 국회의원,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서삼석 국회의원, 김철신 전남개발공사 사장,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가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2주년을 맞아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풍력 사업개발 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산업통상자원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손잡고 신안 앞바다에 대규모 해상 풍력발전소를 짓는다.

전남도와 신안군, 한국전력은 2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2주년 기념행사’와 함께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 풍력사업 개발협약 체결식'을 열었다. 

'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은 2030년까지 전체 발전량에서 재생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을 20%로 확대하는 것으로 정부가 2017년 12월 발표한 계획이다. 

'신안지역 대규모 해상 풍력사업 개발'에는 2020년부터 2028년까지 11조 원을 들여 신안군에 1.5GW(기가와트) 규모의 해상 풍력발전단지와 3GW규모의 송·변전시설을 구축하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전력이 해상 풍력발전사업과 송·변전시설 구축과정을 총괄해 주도하며 전남도와 신안군은 사업추진에 필요한 행정력과 토지를 제공한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반조사를 실시하고 정밀공사를 위한 계측작업을 진행한다. 

한국전력은 전남 신안군 해상풍력발전소를 통해 3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갑 사장은 “해상풍력발전소는 탄소와 미세먼지를 배출하지 않는다”며 “이번 사업으로 정부의 에너지 전환정책에 힘을 보태고 양질의 일자리도 많이 만들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충희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