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CJ헬스케어, 스탠다임과 손잡고 인공지능 활용한 항암신약 공동개발

나병현 기자 naforce@businesspost.co.kr 2019-12-17 10:44:1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CJ헬스케어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해 항암신약을 개발한다.

CJ헬스케어는 인공지능 기반 신약개발 전문기업 스탠다임과 항암신약 공동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CJ헬스케어, 스탠다임과 손잡고 인공지능 활용한 항암신약 공동개발
▲ CJ헬스케어(왼쪽)과 스탠다임 로고.

이번 계약에 따라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플랫폼을 활용해 항암신약의 새로운 화합물 구조를 찾는다.

CJ헬스케어는 이 구조를 기반으로 물질합성과 평가를 진행해 2021년까지 신약 후보물질을 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다.

스탠다임은 국내에서 독보적 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다.

스탠다임은 인공지능 기반의 선도물질 최적화 플랫폼인 ‘스탠다임 베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인공지능 기반 신규 적응증 및 작용기전 예측 플랫폼인 ‘스탠다임 인사이트’를 출시했다.

CJ헬스케어는 신약개발 노하우와 인프라를 활용해 암, 간질환 신약과 수족구백신 등 바이오의약품 신약 후보물질(파이프라인)을 늘리고 있다.

CJ헬스케어 관계자는 “스탠다임과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혁신적 항암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고 기술수출 성과까지 창출할 수 있도록 연구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나병현 기자]

최신기사

[속보] 이재명 "한덕수 권한대행 탄핵 절차 밟지 않는다"
[속보] 이재명 "국회와 정부 함께하는 '국정안정협의체' 구성 제안"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되면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해외 건설수주 고전에도 삼성E&A GS건설 호조, 현대건설 대우건설 아쉬워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교보생명 승계 시계 바삐 돌아가, 신창재 두 아들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