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현숙 IBK기업은행 부행장(왼쪽)과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가 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열린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술보증기금> |
기술보증기금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한다.
기술보증기금은 6일 서울 여의도 63스퀘어에서 IBK기업은행과 영업점 방문없이 보증과 대출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비대면 금융지원 플랫폼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기술보증기금과 IBK기업은행은 별도로 운영하고 있는 비대면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 플랫폼으로 금융 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기업은 설립한 지 5년이 안 된 창업기업 가운데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재단으로부터 보증을 받지 않은 개인기업이다.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하면 운전자금을 최대 1억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고 보증료도 0.7%로 적용받을 수 있다.
기술보증기금은 다른 은행과도 비대면 채널을 연계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해 나가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김영춘 기술보증기금 이사는 “디지털고객이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고객이 금융지원을 더욱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