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SK텔레콤, 한-아세안 행사에서 '성덕대왕신종' 소리 복원

공준호 기자 junokong@businesspost.co.kr 2019-11-26 13:50:5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SK텔레콤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행사에서 통일신라의 성덕대왕신종 소리를 복원했다.

SK텔레콤은 25일 한-아세안 환영만찬이 열린 부산 힐튼호텔 로비에 5G통신,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아트 ‘선향정’(善響亭)을 선보였다.
 
SK텔레콤, 한-아세안 행사에서 '성덕대왕신종' 소리 복원
▲ SK텔레콤이 ‘2019 한 • 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서 선보인 5G • AI 기반 미디어아트 '선향정(善響亭)'의 모습.

‘바른 울림이 있는 곳’이라는 뜻의 선향정은 아세안 국가의 평화와 번영을 상징하는 성덕대왕신종(에밀레종) 모형 구조물과 한국 전통 수묵산수화를 담은 3면의 특수 스크린으로 구성됐다.

성덕대왕신종은 2003년에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타종이 중지됐다. SK텔레콤은 인공지능 기반 미디어 품질 개선 기술 ‘5GX 슈퍼노바’를 이용해 잡음 없는 고음질 음원(FLAC)으로 16년 만에 성덕대왕신종의 마지막 타종을 복원했다.

이에 더해 SK텔레콤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5G 초현실 공연인 ‘5GX K-POP 퍼포먼스’를 특별 무대로 선보였다. 이 공연에서는 움직임을 수집하는 모션 센싱 기술을 통해 한류가수 현아와 디지털 캐릭터 댄서들의 군무를 연출했다.

윤용철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센터장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한국의 5G, 인공지능, 미디어 기술 우수성을 해외 정상과 대표단에게 소개하는 최고의 쇼케이스가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쉽게 공감할 수 있는 5G, 인공지능 기반 실감형 콘텐츠를 지속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공준호 기자]

최신기사

국민의힘 권성동 "탄핵 반대 당론 바뀔 가능성 크지 않아", 논의는 계속
이재명 "대한민국 운명 가르는 날, 국민의힘 탄핵 불참·반대하면 역사에 기록"
권성동 "표결 참여 하자는 것이 개인의견, 당론 변경 여부는 의원들이 토론"
민주당 국민의힘 향해 "탄핵 거부는 국민에 반역", 통과까지 단 1표 남아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