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인 ‘더 레드 에디션4’를 새로 내놓는다.

현대카드는 2008년 7월 출시한 ‘더 레드’를 리뉴얼한 ‘더 레드 에디션4’를 출시를 기념해 연말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 프리미엄카드 '더레드 에디션4' 내놓고 연말까지 이벤트

▲ 현대카드가 프리미엄 카드인 ‘더 레드 에디션4’를 새로 내놓는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카드>


현대카드는 12월31일까지 더 레드 에디션4 국내외 겸용카드를 발급받아 3개월 동안 200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특수 소재인 ‘두랄루민’으로 만들어진 카드의 발급수수료를 면제해주고 10만 M포인트를 특별 적립해주는 이벤트를 열기로 했다.

더 레드 에디션4는 이용금액별로 M포인트를 적립해준다.

월 이용금액이 50만 원 이상이면 1%, 100만 원 이상이면 1.5%, 200만 원 이상이면 2%가 M포인트로 적립된다.

여행, 쇼핑, 커피전문점 등에서 최대 20만 원까지 바우처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으며 800여 개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어티 패스(Priority Pass)’도 제공된다.

연간 이용실적에 따라 연회비 감면혜택도 제공한다.

본인과 가족카드의 이용금액이 1천만 원을 넘으면 발급한 다음해 본인카드 연회비 5만 원이 면제되고 카드 유효기간까지 사용한 뒤 상품을 갱신할 때 연회비 10만 원도 감면된다.

더 레드 에디션4의 연회비는 30만 원이며 온라인을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특수 소재인 ‘두랄루민’으로 만들어진 카드를 사용하려면 발급수수료 10만 원을 별도로 내야 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리뉴얼을 통해 프리미엄 바우처를 사용할 수 있는 범위를 넓히고 M포인트의 적립률을 높여 실용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