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NH농협은행, 나눔경영 내걸고 사회공헌에 991억 집행

이규연 기자 nuevacarta@businesspost.co.kr 2015-07-24 17:57:2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NH농협은행이 ‘나눔경영 리딩뱅크’의 기치를 걸고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시중은행 가운데 사회공헌에 가장 많은 돈을 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NH농협은행, 나눔경영 내걸고 사회공헌에 991억 집행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지난 5월20일 경기도 시흥에서 외국인 농업근로자들을 만나 구급약품을 전달하고 있다.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14년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농협은행은 지난해 사회공헌활동비로 991억 원을 썼다. 시중은행 가운데 가장 많은 비용을 사회공헌활동에 지출한 것이다.

농협은행은 사회공헌활동비 가운데 소외계층 지원을 포함한 지역사회와 공익부문에 567억 원을 썼다. 농협은행은 학술교육과 서민금융 분야에도 100억 원이 넘는 돈을 지원했다.

농협은행은 2006년부터 지금까지 연평균 1천억 원 이상을 사회공헌활동에 써 왔다. 농협은행은 2011년부터 4년 연속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가장 많은 비용을 지출한 시중은행이다.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의 사회공헌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 지난 50년 동안 나눔경영을 전사적으로 추진해 왔다”며 “앞으로 고객과 국민 모두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두는 국내 최고의 사회공헌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비즈니스포스트 이규연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