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TV 매출 1위 지켜, LG전자는 2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11-20 11:47:2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3분기 국제 TV시장에서 매출 1위를 지켰다. 

20일 시장 조사기관 IHS마킷이 발표한 3분기 글로벌 TV시장 분석자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매출 기준 점유율 30.3%, 판매 대수 기준 점유율 19.4%로 세계 1위를 유지했다. LG전자는 매출 점유율 15.9%, 판매대수 점유율 11.9%로 2위를 지켰다.
 
삼성전자 3분기 글로벌 TV 매출 1위 지켜, LG전자는 2위
▲ 삼성전자(위쪽)와 LG전자 로고.

3분기 삼성전자 QLED(퀀텀닷 디스플레이)TV 판매대수는 116만 대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52만 대 늘었다.

올해 들어 3분기까지 누적 판매량은 315만 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에 이른다.

올레드(OLED, 유기발광 다이오드)TV부문에서 LG전자 판매대수 점유율은 3분기에 49.8%를 보여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다. 1분기 62.4%, 2분기 56.1%에 이어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올레드TV 점유율 2위인 소니는 2분기 21.4%에서 3분기 23.7%로 점유율을 늘렸다. 3위인 파나소닉은 3분기 점유율 13.1%를 보여 처음으로 두 자릿수 점유율을 확보했다.

3분기 국가별 TV 매출 점유율을 보면 한국(46.2%)이 중국 (23.2%)의 2배 수준을 보였다. 3위인 일본은 17% 수준에 그쳤다.

다만 국가에 따른 출하량 점유율은 3분기 중국(33.5%)이 한국(31.4%)을 앞질러 1위에 올랐다. 1분기에는 중국이 앞섰고 2분기에는 한국이 1위를 차지했는데 3분기 들어 다시 역전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