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바이오·제약

현대차 주당 1천원 중간배당, 올해 배당성향 15% 예상

백설희 기자 ssul20@businesspost.co.kr 2015-07-23 14:36: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현대차가 주당 1천 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

현대차는 보통주 1주당 1천 원의 중간배당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차 주당 1천원 중간배당, 올해 배당성향 15% 예상  
▲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
현대차의 중간배당금 총액은 2686억6600만 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8%, 우선주 1.0%다. 이번 중간배당은 6월30일 기준 주식 소유자를 대상으로 한다.

배당금 지급은 8월 중순 이전에 끝날 것으로 보인다. 자본시장법에 따라 중간배당금 지급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이뤄져야하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중간배당을 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한전부지 인수 이후 주가가 급락하자 주주친화정책의 일환으로 내세웠던 중간배당 약속을 지켰다.

현대차는 올해 초 장기적으로 배당을 글로벌 자동차회사와 비슷한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발표했다. 현대차의 배당성향을 글로벌 완성차 평균인 22%까지 높이겠다는 것이다.

현대차의 지난해 결산 주당 배당금은 보통주 기준으로 3천 원, 배당총액은 8173억 원이었다. 배당성향은 11.1%를 보였다.

올해 현대차 배당성향은 15% 안팎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백설희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안 헌재 심판대로, 인용시 조기 대선 어떻게 진행되나
TSMC 웨이저자 회장 체제로 안착, AI 파운드리 '절대우위' 수성
'레이싱 넘어 축구까지', 국내 타이어 3사 스포츠 마케팅 경쟁 '활활' 
'오징어게임2' 공개 전부터 골든글로브 작품상 후보, 넷플릭스 토종OTT에 반격할까
금융권 '틴즈' 상품 러시, 은행 카드 페이 미래고객 공략 차별화 '동분서주'
올해 해외수주 부진 속 대형건설사 희비, 삼성 GS '맑음' 현대 대우 '흐림'
LG이노텍 CES서 '탈 애플' 승부수, 문혁수 자율주행 전장부품에 미래 건다
바삐 돌아가는 교보생명 승계 시계, 신창재 장차남 디지털 성과 더 무거워졌다
경제위기 속 국회 탄핵정국 종료, '전력망 AI 예금자보호' 민생법안 처리 시급
GM 로보택시 중단에 구글·테슬라 '양강체제'로, '트럼프 2기'서 선점 경쟁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