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군기 용인시장(왼쪽)과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이 12일 용인시청에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용인시> |
백군기 경기도 용인시장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백 시장은 12일 시청에서 권희석 하나투어 수석부회장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백 시장은 “용인에는 매력적이고 다양한 관광자원이 많아 관광도시의 잠재력이 높다”며 “지역 관광산업이 더욱 활성화되도록 하나투어와 적극적으로 힘을 모으겠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용인시와 업무협약을 맺는 것”이라며 “양측이 소통하고 협력해 참신한 관광상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시와 하나투어는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용인시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색다른 체험과 독창적 상품을 개발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하나투어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과 인터넷 홈페이지 등 자체 온라인 플랫폼에 ‘용인관’을 개설해 용인 관광자원을 활용한 상품을 구성해 판매하고 국내외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 데 적극적으로 돕기로 했다.
용인시는 하나투어에 지역 관광자원 정보와 각종 콘텐츠를 제공하는 등 행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