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서울시, 광화문역과 종각역 지하로 연결하는 정비계획안 확정

고우영 기자 kwyoung@businesspost.co.kr 2019-11-07 17:03:4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서울시, 광화문역과 종각역 지하로 연결하는 정비계획안 확정
▲ 서울 종로구 청진동 140 일대 위치도. <서울시>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의 지하도로와 종각역의 그랑서울을 땅 아래로 연결하는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청진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변경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청진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과 종각역 사이에 있는 지하보행통로의 일부 단절구간을 연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화문역 지하도로에서 청진공원 하부를 통과해 그랑서울로 연결하는 총 길이 155m, 폭 6m(유효폭)의 지하도로를 설치한다.

지하보행통로의 연결로 시민의 보행편의 제공뿐 아니라 서울 지하철 1호선과 5호선을 이용하는 시민의 환승효과 극대화가 기대된다. 지하상가 연결을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도심부 활력의 증대도 일부분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 관계자는 “청진구역 정비계획 변경안이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함에 따라 광화문역과 종각역을 연결하는 지하보행네트워크의 완성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보행 중심 입체도시 구현을 위한 서울시 도심부의 주요거점을 연결하는 입체보행네트워크 구축을 선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

최신기사

"SK그룹 베트남 이멕스팜 지분 65% 매도 고려" 외신 보도, 큰 폭 차익 가능성
비트코인 시세 10만 달러 안팎 '박스권' 가능성, 장기 투자자 매도세 힘 실려
테슬라 사이버트럭 중국 출시 가능성, 현지 당국에서 에너지 소비평가 획득 
GM '로보택시 중단'에 증권가 평가 긍정적, 투자 부담에 주주들 불안 커져
챗GPT 오전 내내 접속장애 "아이폰 GPT 탑재로 사용자 급증이 원인 가능성"
엑손모빌 천연가스 발전소 신설해 전력산업 첫 진출, 데이터센터에 공급 목적
[엠브레인퍼블릭] 국민 78% "윤석열 탄핵해야", 차기대권 후보 적합도 이재명 37%..
중국 반도체 수입과 수출액 모두 대폭 늘어, 미국 규제 대응해 '투트랙' 전략
한화오션 'KDDX 개념설계 보고서 불법인용 의혹'에 "규정 절차 지켜"
한화투자 "한국타이어 목표주가 상향, 올해 이어 내년도 호실적 전망"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