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강동구 명일동 270번지 일대와 길동 54번지 일대 위치도. <서울시> |
서울 강동구의 삼익맨숀아파트와 삼익파크아파트의 정비계획안이 통과됐다.
서울시는 6일 열린 제17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강동구 삼익맨숀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과 ‘강동구 삼익파크아파트 정비구역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안’을 수정해 가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통과한 정비계획안에 따르면 삼익맨숀아파트는 최고 35층, 용적률 299.99%, 1169세대(소형임대 155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삼익파크아파트는 최고 35층, 용적률 299.96%, 1665세대(소형임대 177세대 포함)의 공동주택 단지로 각각 재건축할 수 있다.
두 아파트의 재건축 절차에는 조합설립인가와 관리처분계획 인가 등 사업시행과 관리처분 절차가 남게 됐다.
삼익맨숀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명일동 270번지에 있는 아파트로 1984년 준공됐다.
삼익파크아파트는 서울 강동구 길동 54번지 있는 아파트로 1985년 준공됐다.
서울시는 길동생태공원 녹지축 흐름연결과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특별건축구역인 점을 고려해 삼익맨숀아파트와 삼익파크아파트의 정비구역 계획안을 가결했다고 설명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우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