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항공·물류

한진 오너일가, 조양호의 정석기업 보유지분도 법정비율로 상속받아

조장우 기자 jjw@businesspost.co.kr 2019-11-05 17:36:3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일가가 조양호 전 한진그룹 회장의 정석기업 지분을 법정비율에 맞춰 상속했다.

정석기업은 조양호 전 회장의 보유지분 20.64%를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과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현민 한진칼 전무 등에게 상속했다고 5일 밝혔다.
 
한진 오너일가,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122104'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양호</a>의 정석기업 보유지분도 법정비율로 상속받아
조현민 한진칼 전무.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민법에 따라 조양호 전 회장의 지분은 배우자 1.5대 자녀 1인당 1의 비율로 상속돼 이명희 전 이사장이 6.87%를 세 자녀는 각각 4.59%를 받았다.

정석기업은 한진그룹 계열사를 대상으로 부동산 임대사업을 하는 비상장회사다.

이밖에 토파스여행정보와 한진정보통신, 대한항공 등도 지분상속을 공시했다. 

조양호 전 회장이 지분을 0.65%씩 보유했던 이 기업들의 지분은 이명희 전 이사장이 0.23%씩, 나머지 세 자녀가 각각 0.14%씩 물려받았다. 이로써 조양호 전 회장이 남긴 지분을 상속하는 절차가 마무리됐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장우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신한은행 38세 이상 직원 대상 희망퇴직 받아, 특별퇴직금 최대 31달치 임금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이부진 포브스 선정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85위, 네이버 최수연 99위
메리츠화재 김중현 이범진·메리츠증권 김종민 사장 승진, "경영 개선 기여"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