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KT, 현대로템과 협력해 민군 대상 자율주행사업 추진

김지효 기자 kjihyo@businesspost.co.kr 2019-11-05 12:17:58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KT가 현대로템과 자율주행사업을 위해 협력한다.

KT는 5일 현대로템과 5G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차량과 관제 플랫폼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T, 현대로템과 협력해 민군 대상 자율주행사업 추진
▲ 현대로템의 'HR-셰르파' 이미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회사는 △5G통신 기반 자율주행차량 설계 및 개발 △자율주행 관제 플랫폼 및 원격운용체계 개발 △민군 자율주행차량사업 확장을 위한 시장 발굴 등을 추진한다.

두 회사는 현대로템의 다목적 무인차량 ‘HR-셰르파’를 활용해 12월 5G통신 기반의 자율주행 실증사업에도 참여한다.

이 실증사업은 현대건설이 충남 서산시의 간척지에서 추진하고 있는 3D 디지털 현장관리 기술개발 사업으로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측량, 물류 등의 작업 효용성을 검증하기 위한 것이다.

KT는 5G통신 자율주행 통합관제 플랫폼을 HR-셰르파와 연동해 토목건축현장에서 사업화 가능성을 확인한다.

KT와 현대로템은 산업현장뿐 아니라 물자 후송, 감시 정찰 등 방위산업 분야로 자율주행사업 영역을 확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5G통신 기반의 자율주행과 원격관제 기술 협력을 통해 무인전투체계 도입을 위한 기술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최강림 KT 커넥티드카 비즈센터장 상무는 “현대로템과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5G통신 자율주행 기술을 건설현장은 물론 방위산업 분야까지 확대 적용할 것”이라며 “다양한 산업 분야 기업들과 협력을 적극 확대해 새로운 모빌리티시장을 지속적으로 개척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지효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탄핵 후폭풍' 국힘 최고위원 5명 전원 사퇴, 한동훈 지도부 붕괴 앞둬
외신 윤석열 탄핵 놓고 "계엄 도박 역효과", "신념 고집에 여당도 돌아서"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탄핵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히기 나서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는 12·3 내란 수습의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국회의장 우원식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