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토스 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연봉만큼 보너스, 이승건 "최고 대우"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31 11:22: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모바일금융 토스가 경력직 입사자에게 직전 회사의 연봉만큼을 보너스로 지급한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업계 최고의 인재 영입을 위해 새로운 경력직 입사자 보상안을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토스 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연봉만큼 보너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52466'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승건</a> "최고 대우"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

새 보상안은 경력 입사자에게 직전 회사 연봉의 150%를 연봉으로 제안하고 직전 회사 연봉에 해당하는 금액을(최대 1억 원) 입사 후 첫 월급일에 보너스로 한 번에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을 원하는 입사자는 보너스 대신 1억 원 규모의 스톡옵션도 선택 가능하다. 보너스와 스톡옵션은 모두 입사 1년 이내에 퇴사하면 취소된다.  

토스는 새 보상안을 10월 입사자부터 적용하고 있다. 

개발, 비즈니스 제휴, 디자인, 전략, 인사, 회계 등 100여 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토스 공식 홈페이지의 채용 페이지에서 입사를 지원할 수 있다. 

이승건 비바리퍼블리카 대표이사는 "최고 수준의 역량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에게 높은 자율성과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이 토스의 조직문화"라며 "업계 최고의 대우도 불필요한 것에 신경 쓰지 않고 업무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토스는 출퇴근시간을 스스로 조절하는 자율 출퇴근 제도와 사용에 제한이 없는 원격근무제, 별도 승인없는 휴가 무제한 사용, 회사 목표 달성에 따른 모든 구성원의 동일 비율 인센티브 지급 등 인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토스는 올해 초에도 직원 연봉을 150% 인상하고 당시 기업가치 기준으로 1억 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직원에게 지급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