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성윤모,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가야"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24 16:39:4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반도체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도약을 다짐했다. 

시스템반도체 분야 발전을 위해 투자펀드를 조성해 시스템반도체 설계기업 성장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09848'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성윤모</a>, 반도체의 날 기념식에서 "종합 반도체 강국으로 가야"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산업통상자원부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 백두홀에서 성윤모 장관, 진교영 한국반도체산업협회장 등 반도체 분야 산·학·연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반도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반도체의 날은 우리나라 반도체 수출이 처음으로 연 100억 달러를 넘어선 1994년 10월을 기념해 제정됐으며 2008년 이후 올해로 12회를 맞았다.

성윤모 장관은 축사에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일본의 수출규제 강화 조치 등 급박한 대외환경을 들면서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화를 당부했다.

정부는 소재·부품·장비 공급 안정성 확보와 종합 반도체 강국 도약, 차세대 반도체 기술력 제고, 포용과 상생의 산업 생태계 구축 등 적극적으로 정책지원에 나서겠다고 했다.

성 장관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우리 반도체산업 위상을 공고히 유지하고 종합 반도체 강국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 정은승 삼성전자 사장, 이석희 SK하이닉스 사장, 성기홍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사장, 손보익 실리콘웍스 대표, 진교영 반도체산업협회장 등은 시스템반도체 상생펀드 출자 협약을 맺었다.

약 1천억 원 규모로 상생펀드를 조성해 내실을 갖춘 시스템반도체 설계전문기업(팹리스)에 적극적으로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반도체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유공자 49명에게 정부 포상도 이뤄졌다.

서인학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글로벌시장 진출 기반 마련과 협력사 동반성장·상생협력에 기여한 공로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삼성전자 김민구 전무는 5G모뎀칩의 세계 최초 상용화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기화 SK하이닉스 상무, 박정권 지니틱스 대표는 산업포장을 받았다. 이윤종 DB하이텍 부사장, 김창열 SK실트론 상무, 박인철 한국과학기술원 교수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최용하 코미코 대표 등 4명은 국무총리표창, 구창근 한미반도체 이사 등 38명은 장관표창을 받았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