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3분기 순이익이 뒷걸음질했다. 

Sh수협은행은 3분기 누적(잠정)기준으로 순이익 2339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3분기 누적보다 7.8% 줄었다. 
 
Sh수협은행 3분기 순이익 후퇴, 이동빈 "목표 달성 위해 한마음"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이 23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열린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3분기 순이익은 719억 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9.8% 감소했다. 

총자산은 3분기 기준으로 46조9711억 원을 나타내 지난해 연말보다 10.2%(4조3620억 원) 증가했다. 

건전성지표인 고정이하 여신비율은 3분기 0.65%로 집계됐다. 2018년 말보다 0.09%포인트 높아져 자산 건전성이 나빠졌다.  

이동빈 Sh수협은행장은 23일 서울 송파구 Sh수협은행 본사에서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본부와 영업점이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야 주어진 목표를 달성할 수 있다”며 “남은 기간 임직원 각자가 주어진 미션과 역할을 고민하고 ‘할 수 있다’는 강한 의지로 업무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4분기 중점 추진사항으로 대출자산 증대목표 달성,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 비이자사업 이익 증대, 건전성 향상 및 경비절감 등을 제시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