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4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8종 가운데 9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6종의 시세는 올랐고 아피스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빗썸> |
가상화폐 시세가 대체로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7시30분 기준으로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98종 가운데 91종의 시세가 24시간 전보다 떨어졌다. 6종의 시세는 올랐고 아피스의 시세는 24시간 전과 같았다.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이날 미국 하원 청문회에 출석해 페이스북이 발행하기로 한 가상화폐 ‘리브라’의 출시를 연기하겠다고 밝힌 때문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1BTC(비트코인 단위)당 879만4천 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7.92% 하락했다.
이더리움은 24시간 전보다 1ETH(이더리움 단위)당 6.95% 내린 18만8900원에, 리플은 24시간 전보다 1XRP(리플 단위)당 7.85% 떨어진 317원에 각각 거래됐다.
비트코인캐시는 1BCH(비트코인캐시 단위)당 24만7500원에 거래돼 24시간 전보다 8.16%, 라이트코인은 1LTC(라이트코인 단위)당 5만8150원에 사고팔려 24시간 전보다 8.21% 급락했다
주요 가상화폐의 하락폭을 살펴보면 이오스(-9.03%), 비트코인에스브이(-11.7%), 스텔라루멘(-7.21%), 트론(-6.15%), 에이다(-11.13%), 모네로(-7.02%), 체인링크(-2.79%), 대시(-7.47%), 이더리움클래식(-6.67%), 크립토닷컴체인(-11.39%), 베이직어텐션토큰(-1.05%), 넴(-7.28%), 제트캐시(-7.9%), 비체인(-10.74%), 퀀텀(-7.67%) 등이다.
반면 쎄타토큰 2.8%, 오브스 4.2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올랐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