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기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11월14일까지 추가모집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10-17 16:22:4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기도가 부품 국산화를 위해 도내 중소기업 지원에 힘쓴다.

경기도는 17일 ‘2019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도내 중소기업을 11월14일까지 4주 동안 추가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부품국산화 지원사업 대상기업 11월14일까지 추가모집
▲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는 추가모집을 통해 14개 기업을 선발해 국산화 시제품 제작 등에 드는 비용을 기업 1곳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상반기에 선발한 36개 기업에 지원했던 최대 4500만 원보다 지원금액을 2배 이상 높였다.

신청대상은 경기도에 본사나 공장을 두고 있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자동차, 4차산업 관련분야 중소기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테크노파크를 방문하거나 우편 및 온라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추가모집은 경기도가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9월 추가경정예산에 부품 국산화사업비 15억 원을 증액 편성하면서 이뤄졌다.

애초 올해 본예산에 편성돼 있던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비 12억 원은 모두 소진됐다.

경기도 부품 국산화 지원사업은 수입 반도체 장비, 자동차 및 4차산업 관련 부품 국산화에 드는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국산화 제품을 외국 기업에 공급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하는 사업으로 2016년 처음 시작됐다.

경기도 관계자는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조치를 위기가 아닌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는 민선 7기의 정책 기조에 따라 추가모집을 진행하게 됐다”며 “역량있는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윤석열 2차 탄핵소추안 오후 4시에 본회의 표결, 한동훈 "국민만 바라봐야"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