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올레드TV의 잔상 겨냥한 동영상으로 LG전자에 맞불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10-15 12:30:2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 올레드TV의 잔상 겨냥한 동영상으로 LG전자에 맞불
▲ 삼성전자가 'TV 번인 확인' 동영상에서 번인 현상이 없는 QLEDTV를 권유하고 있다. <삼성전자 유튜브>
삼성전자가 LG전자 올레드(OLED)TV의 단점을 지적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의 TV 비방전이 온라인으로 번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일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TV 번인 확인(TV burn-in checker)’ 영상을 올려 올레드TV의 번인 현상을 공격했다.

이 영상은 50초 분량으로 이날 정오까지 11만 회 이상의 조회 수를 보이고 있다.

번인 현상은 고정된 화면이 장시간 이어질 때 화면에 잔상이 남는 현상을 말한다. 청색 소자 수명이 짧은 올레드 화면에서 주로 발생한다.

삼성전자는 영상에서 붉은 화면을 10초간 지속해 소비자가 지니고 있는 TV의 번인 현상을 시험할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이어 “번인이 생겼으면 서비스센터에 연락하든가 번인에서 자유로운 QLED를 구입하라”고 권유했다.

이번 영상은 LG전자가 삼성전자 QLEDTV 품질을 저격한 것에 맞대응한 것으로 해석된다.

LG전자는 9월24일 유튜브 채널의 ‘뜻뜯한 리뷰’ 영상에서 QLED TV를 분해했다. QLED TV가 퀀텀닷 필름을 더한 LCD TV라는 점을 지적하며 QD-LCD라고 불러야 한다고 주장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SK텔레콤, AI 영상분석 스타트업 '트웰브랩스'에 300만 달러 투자
NH투자 "다음주 코스피 2400~2550, 화장품 반도체 제약바이오 주목"
NH투자 "F&F 4분기 실적 기대 부합, 중국 사업 회복과 기온 급감 영향"
하나증권 "농심 해외법인 매출 성장 본격화, 내년 수출 5천억 돌파 전망"
하나증권 "글로벌 반도체주 호실적에 기대감, SK하이닉스 한미반도체 주목"
[상속의 모든 것] 혼외자의 인지청구와 상속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