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돕는 특별 금융지원

감병근 기자 kbg@businesspost.co.kr 2019-10-04 11:12: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이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우리금융그룹은 태풍 '미탁'으로 피해를 입은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의 신속한 복구와 재기를 위해 특별 금융지원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 태풍 '미탁' 피해복구 돕는 특별 금융지원
▲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겸 우리은행장.

우리은행의 금융지원은 31일까지 진행된다.

피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3억 원 범위에서 운전자금 대출이나 시설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존 대출은 1년 범위 안에서 만기 연장이 가능하고 분할상환 납입기일은 유예할 수 있다. 

우리은행은 피해지역 주민에게 최대 2천만 원의 긴급 생활자금 대출, 대출금리 최대 1% 포인트 감면, 예적금 중도해지에 따른 약정이자와 창구송금수수료 면제 등도 지원한다.

우리카드는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청구되는 카드 결제대금을 최장 6개월까지 유예한다. 

피해가 발생한 뒤 결제대금이 연체된 고객 가운데 신청자에 한해 접수일로부터 3개월까지 연체이자를 면제하고 관련 연체기록을 삭제한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지역주민과 소상공인, 중소기업에 대출 지원, 금리우대, 수수료 감면 등을 지원할 것"이라며 "피해 기업과 주민들이 빨리 재기해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