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주 기자 hyunjulee@businesspost.co.kr2019-10-01 11: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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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스마트폰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설계사(FC)와 최초로 대면한 뒤에는 보험계약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설계사(FC)와 최초로 대면한 뒤에는 보험계약의 모든 과정을 스마트폰으로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은 그동안 계약자와 피보험자가 다를 때 직접 대면해서 서명을 받아야 했던 절차를 개선했다.
‘알림톡’서비스를 통해 계약서류 확인, 서명 등 필수항목을 고객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해 실시간으로 계약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11일부터는 계약자가 미성년자여도 이 서비스를 통해 보험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미래에셋생명은 보험료 금액에도 상한선을 두지 않는 등 불필요한 제약조건도 없앴다.
김상래 미래에셋생명 마케팅전략본부장은 “모바일 완성형 청약시스템을 내놔 고객과 보험설계사, 회사 모두가 ‘윈윈(Win-Win)’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서비스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디지털부문의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현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