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삼성전자 일본 2위 통신사 KDDI에 5G장비 2조4천억 규모 공급

김디모데 기자 Timothy@businesspost.co.kr 2019-09-30 17:05:46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일본 통신업계 2위 기업인 KDDI에 5G기지국 장비를 공급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KDDI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스웨덴 에릭슨, 핀란드 노키아 등 3개 회사를 5G기지국 장비 공급사로 선정했다.
 
삼성전자 일본 2위 통신사 KDDI에 5G장비 2조4천억 규모 공급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성전자는 앞으로 5년에 걸쳐 20억 달러(2조4000억) 규모의 장비를 공급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도쿄 등 수도권을 중심으로 5G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KDDI는 2020년 3월 5G 상용화를 목표로 기지국을 구축하고 있다. 2023년까지 전국에 5만3626개의 기지국을 구축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삼성전자는 “KDDI와 5G 장비 공급계약을 한 것은 맞지만 공급기간과 금액 등은 확인이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KDDI 장비 공급을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출장성과로 보는 시각도 나온다.

이 부회장은 5월 일본 출장에서 NTT도코모와 KDDI 본사를 방문해 5G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9월에도 럭비 월드컵 참관을 겸해 일본으로 출장을 다녀오는 등 일본과 접촉을 늘리고 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디모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