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동영상 애플리케이션 '틱톡'을 5G 고객들에게 고화질로 제공한다. < SK텔레콤 >
틱톡은 15초에서 1분 이내의 짧은 영상을 이용자들끼리 공유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현재 세계 75개 언어로 서비스되고 있다.
SK텔레콤에 따르면 틱톡이 특정 통신사 고객에게 고화질서비스를 제공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그동안 틱톡은 SD급(480p) 화질만 지원했지만 이번에 SK텔레콤과 협력하면서 HD급 화질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틱톡은 앞으로 다른 국가에도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SK텔레콤과 틱톡은 10월1일부터 11월 말까지 2개월 동안 전국 91개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틱톡 포토존’을 운영할 계획도 세웠다.
틱톡 포토존이 설치된 대리점을 방문한 고객들은 포토존에서 재미있는 틱톡 영상을 찍을 수 있고 현장에서 동영상을 업로드하면 다양한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사업단장은 “SK텔레콤의 글로벌 리더십이 마이크로소프트, 매직리프에 이어 틱톡 등 글로벌기업과 협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SK텔레콤 5G 고객에게만 독점적으로 제공하는 혜택을 단계별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