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찰, '불법 선거자금' 혐의 상주시장 황천모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9-20 17:17: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경찰이 황천모 경북 상주시장의 집과 사무실 등을 압수수색했다.

황천모 시장은 민선 7기 지방선거 전후로 선거캠프 관계자 등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불법 선거자금' 혐의 상주시장 황천모 집과 사무실 압수수색
▲ 황천모 상주시장.

경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20일 상주시청 시장실과 황 시장의 집, 박영문 자유한국당 상주·군위·의성·청송 당협위원장의 집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2018년 11월에도 황 시장의 집과 시장실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황 시장이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박 위원장에게 불법 선거자금을 건넨 것으로 보고 있다.

황 시장은 지방선거가 끝난 뒤 선거캠프 관계자 3명에게 모두 2500만 원가량을 건넨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기도 했다. 

황 시장은 1심에서 당선무효형에 해당하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받고 항소했다. 재판부는 8월8일 열린 항소심에서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