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NH농협생명보험 임직원 30여 명이 10일 인천 강화군 교동면 인삼 농가를 찾아 인삼밭 삼포제거 작업을 하고 있다. < NH농협생명보험 > |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이 태풍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탰다.
홍재은 NH농협생명보험 대표이사 사장은 10일 인천 강화군 인삼 농가를 찾아 농작물과 시설물 등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고 NH농협생명이 11일 밝혔다.
홍 사장은 “무더위가 지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찾아온 태풍 피해에 농업인이 얼마나 힘든 상황인지 깊이 공감하고 있다”며 “NH농협생명보험도 범농협 지원활동과 더불어 조속한 태풍피해 복구와 지원을 위해 농업인의 마음으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홍 사장은 NH농협생명보험 임직원 30여 명과 함께 인삼밭 복구 작업 등을 했다.
NH농협생명보험은 태풍 피해 농가를 위해 △보험료 납입 최대 6개월 유예 △대출이자 납입 12개월 유예 △대출 할부상환금 12개월 유예 △대출기한 연장 등 금융지원방안을 내놨다.
오병관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도 10일 충청남도 예산군 사과 농가를 방문해 낙과 피해 현황을 점검했다.
오 사장은 “기록적 강풍을 동반한 이번 태풍으로 농가의 피해가 컸던 만큼 신속한 피해 조사와 빠른 복구가 중요하다”며 “농작물재해보험 가입 농가들이 빠르게 피해 복구를 마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손해보험 30여 명은 비닐하우스의 보수 작업을 돕고 환경정리 작업을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