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정치

검찰, 조국 의혹 조사 위해 코이카 동양대 추가로 압수수색

김남형 기자 knh@businesspost.co.kr 2019-09-03 11:11:25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검찰이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의혹을 파악하기 위해 압수수색을 확대하고 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특수2부(부장검사 고형곤)는 오전 9시부터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검찰,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46987'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조국</a> 의혹 조사 위해 코이카 동양대 추가로 압수수색
▲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조 후보자가 각종 의혹 해소를 위해 개최한 기자간담회가 종료된 지 7시간여 만이다.

이날 압수수색은 조 후보자의 딸 조씨가 중학교와 고등학교 재학 시절 코이카에서 비정부기구(NGO) 협력 봉사활동을 했다는 관련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2014년 고려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커뮤니티인 ‘고파스’에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 합격수기를 올리면서 코이카 몽골봉사대표로 활동했다고 말했다.

검찰은 조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씨의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경상북도 영주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사무실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내부문서 등을 확보했다. 

조 후보자 딸의 논문 제1저자 등재 논란, 한영외국어고등학교 학부모 스펙 품앗이 등 각종 입시 의혹과 정씨가 직접 투자한 사모펀드 관련 의혹을 파악하기 위한 수사로 보인다. [비즈니스포스트 김남형 기자]

최신기사

법원, 우리금융 '부당대출' 혐의 전 회장 손태승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해 전 국방장관 김용현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하기로,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이호성 하나카드 사장, 하나증권 강성묵 사장 연임, 하나카드 사장에 성영수..
야당 6당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두번째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발탁해 세대교체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되나,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 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안과 김건희 특검법안 가결, 국힘 반대 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