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모바일 통합플랫폼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금융상품을 선보였다.

우리은행은 새로운 모바일 통합플랫폼 ‘우리원(WON)뱅킹’ 출시에 맞춰 예·적금을 비롯한 다양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상품은 입출식 ‘원(WON) 통장’ ‘원(WON) 적금’ ‘원(WON) 예금' ’원(WON) 신용대출', ‘모이면 금리가 올라가는 예금’ 등이다.

원 통장은 개설하기만 해도 스마트뱅킹 타행이체 수수료와 GS25편의점 자동화기기 현금 인출수수료를 면제된다. 우리은행 모바일웹 등에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해 개설할 수 있다.

원 적금은 복잡한 우대조건 없이 최대 연 2.6%의 금리를 제공한다. 가입기간은 1년이고 월 저축한도는 50만 원이다. 기본금리는 적립방식에 따라 정액적립식 연 2.4%, 자유적립식 연 2.3%가 제공된다.

원 예금은 월 단위로 금액 제한없이 가입할 수 있으며 기간에 따라 0.5%~1.05%의 기본금리가 적용된다. 가입기간은 1개월에서 36개월 이내다.

만기해지하면 기본금리의 2배의 금리가 제공된다. 예컨대 가입기간이 12개월이면 기본금리 0.95%의 2배인 연 1.9%의 금리가 제공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원뱅킹 출시에 맞춰 모바일에 최적화된 특화상품을 출시했다”며“우리원뱅킹이 고객의 삶과 밀착된 금융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혁신적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감병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