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공기업

중부발전, IBK기업은행과 발전설비 국산화 펀드 20억 조성

김수연 기자 ksy@businesspost.co.kr 2019-08-26 16:48:4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중부발전, IBK기업은행과 발전설비 국산화 펀드 20억 조성
▲ (왼쪽 세 번째부터) 천정갑 한국중부발전 상생협력부장과 이원영 IBK기업은행 대천지점장이 26일 충청남도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에서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R&D) 지원펀드 조성' 협약을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IBK기업은행과 함께 발전설비 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한 펀드 20억 원을 조성한다.

한국중부발전은 26일 IBK기업은행과 충청남도 보령시 중부발전 본사에서 ‘발전설비 핵심부품 국산화 연구·개발(R&D) 지원펀드 20억 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중부발전은 일본 수출규제로 중소기업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만큼 발전설비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지원하기 위해 IBK기업은행과 공동으로 20억 원 대출 지원펀드를 만든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부발전은 IBK기업은행에 무이자 예탁금 20억 원을 놓고 이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에 기존 대출금리를 1.2%포인트까지 감면해 주게 된다.

중부발전은 12일부터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볼 수 있는 기업을 지원하고 발전산업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일본수출규제대응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일본의 수출규제와 관련해 협력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며 “발전분야 핵심 소재·부품·장비 국산화를 위해 단계별 연구개발을 계속 추진해 기술자립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수연 기자]

최신기사

국수본 특별수사단 대통령실 압수수색 불발, 일부 자료만 임의제출로 확보
국수본·공수처·국방부 공조수사본부 출범, "중복수사 혼선과 비효율 해소"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인수 마무리, 2026년까지 자회사로 운영 뒤 통합
삼성전자 노조 윤석열 탄핵 집회에 동참, "민주주의 위해 끝까지 맞설 것"
태영건설 137억 규모 유상증자 추진, 출자전환 통한 재무구조 개선 목적
국내 3대 신용평가사, LGCNS 신용등급 전망 'AA- 긍정적' 상향 조정
현대차그룹 유럽 4위 '위태', 토요타 하이브리드 약진에 소형 전기차로 맞불
윤석열 내란 혐의로 대통령실 7년 만에 압수수색, 경호처 거부로 차질 빚어
[오늘의 주목주] '경영권 다툼 소강국면' 고려아연 8%대 내려, 신성델타테크 18% 급등
한덕수 "12·3 계엄 선포 전 정상적 국무회의 운영되지는 않았다"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