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우리금융그룹,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증 1078매 모아 기증

조은아 기자 euna@businesspost.co.kr 2019-08-26 16:15:5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우리금융그룹, 헌혈 캠페인으로 헌혈증 1078매 모아 기증
▲ 우리금융그룹은 7월부터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전 그룹사 임직원으로부터 1078매의 헌혈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이 헌혈 캠페인을 통해 헌혈증 1078매를 모았다.

우리금융그룹은 7월부터 실시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이 전 그룹사 임직원들로부터 1078매의 헌혈증을 모으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 

헌혈증들은 백혈병과 소아암 등 희귀성 난치병과 투병 중인 소외계층 환우를 위해 사용되도록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 전달된다.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 체결 이후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실시하는 헌혈 캠페인이다. 캠페인 기간에 우리금융그룹 그룹사 임직원은 헌혈과 함께 헌혈증을 기부한다. 

특히 올해는 우리은행 용산지점 김광진 차장이 1996년부터 모아온 헌혈증 180매를 기부해 화제가 됐다. 1996년 백혈병으로 투병하던 동료 여직원을 돕기 위해 헌혈을 시작한 김 차장은 20년 넘게 매달 1~2회의 헌혈을 하고 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우리금융그룹은 앞으로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위한 생명나눔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조은아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