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윤석헌 "금감원 비상대응체계 가동해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이상호 기자 sangho@businesspost.co.kr 2019-08-06 17:53:27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불확실성이 높아진 국내 금융시장을 놓고 금감원 임직원들에게 철저한 대처를 주문했다.

윤 원장은 6일 서울 영등포구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임원회의에서 “앞으로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일본 수출규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통화정책 방향, 홍콩사태 및 노딜 브렉시트 등으로 대내외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수 있다”며 “”임직원 모두 어느 때보다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대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222945'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윤석헌</a> "금감원 비상대응체계 가동해 금융시장 모니터링 강화"
윤석헌 금융감독원장.

구체적 지시사항은 △시장 관련 부서를 중심으로 24시간 비상대응체계 가동 △정부 대응에 발맞춰 부품, 소재, 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시 자금지원 △유사시 선제적, 체계적 대응을 위한 위기대응 비상계획 재점검 등이다.

윤 원장은 ”외국인 투자동향 및 공매도 등 시장 변동성을 확대시킬 수 있는 요인과 관련된 모니터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원장의 방침과 관련해 현재 운영 중인 일본 동경사무소의 일일 모니터링에 더해 미국, 중국, 유럽 등 지역에서도 해외사무소 일일 모니터링을 가동하기로 했다.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된 틈을 타 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시장질서를 교란하는 행위에는 엄정히 대처한다는 방침도 정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

최신기사

한동훈 "윤석열 탄핵 할 일을 한 것", 당내 책임론에 사퇴 거부 의사 보여
윤석열 "결코 포기하지 않을 것, 마지막 순간까지 국가를 위해 최선"
이재명 "윤석열 파면 조속히 이뤄지게 싸워야, 새로운 나라 만들어야"
민주당 윤석열 탄핵 이어 특검·국정조사도 추진, 정국 주도권 굳힌다
한덕수, 윤석열 탄핵소추안 가결에 "마음 무거워, 국정안정에 노력 다할 것"
민주당 "윤석열 직무정지 12·3 수습 첫 걸음" "내란 특검 빠르게 구성할 것"
우원식 국회의장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헌법재판관 임명 서두르겠다"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서 찬성 204표로 가결, 국민의힘 12표 이탈
[속보] 윤석열 탄핵소추안 국회 본회의에서 찬성 204 표로 가결
민주당 윤석열 탄핵 표결위해 본회의장 입장 시작, 박찬대 "국힘 결단 기대"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