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18일 이동점포 'NH 윙스(Wings)'를 방문하여 금융서비스를 직접 체험해 보고 있다. < NH농협은행 > |
이대훈 NH농협은행장이 여름휴가철 이동점포를 통해 빈틈없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강조했다.
NH농협은행은 19일 여름휴가철과 추석명절, 지역축제 등이 있는 하반기에도 고객 금융편의를 위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18일에는 서울시 중구 NH농협은행 본사 앞 광장에서 이 행장과 NH농협은행 직원들이 이동점포를 직접 체험했다.
이 행장은 “휴가철 고객의 금융서비스에 공백이 없도록 이동점포를 운영할 것”이라며 “NH농협은행은 대면과 비대면 고객 모두에게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중심 선도은행’으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NH농협은행은 차량형 이동점포 ‘NH 윙스(Wings)'를 이용해 해마다 120여 곳의 휴게소 및 축제현장 등을 돌아다니며 신권 교환은 물론 현금입출금, 계좌이체, 외화환전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농촌, 산촌, 어촌에서 열리는 지역축제를 집중적으로 방문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평창 세계태권도한마당, 충주 세계무예마스터십, 백제문화제 및 제주 국제감귤박람회 등 70여 곳의 지역행사현장을 찾아다니며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고두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