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전자·전기·정보통신

외국언론 "삼성전자, 세로로 펴고 접는 스마트폰 개발 중"

김용원 기자 one@businesspost.co.kr 2019-07-18 11:29:2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삼성전자가 세로방향으로 접었다가 펼 수 있는 긴 형태의 새 폴더블(접는) 스마트폰을 개발중이라고 외국언론이 보도했다.

18일 전자전문매체 디지타임스가 부품업계의 자료를 입수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폴드’의 후속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외국언론 "삼성전자, 세로로 펴고 접는 스마트폰 개발 중"
▲ 삼성디스플레이의 세로로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 콘셉트.

삼성전자는 폴더블 스마트폰의 경첩 부품을 생산하는 대만업체와 이런 계획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새 폴더블 스마트폰은 책처럼 가로로 펼칠 수 있는 갤럭시폴드와 달리 일반 스마트폰 형태를 갖췄지만 반으로 접어 크기를 줄일 수 있는 제품으로 추정된다.

화면크기와 활용성은 기존 스마트폰과 비교해 큰 장점이 없더라도 휴대성은 크게 높일 수 있다.

중국 레노버도 현재 모토로라 ‘레이저’ 브랜드로 비슷한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자전문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1월부터 새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용할 올레드패널을 확보한 뒤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 대표이사 사장은 최근 외국언론과 인터뷰에서 “폴더블 스마트폰의 시대는 앞으로 수년 동안 이어질 것”이라며 다양한 형태의 제품 출시를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김용원 기자]

최신기사

서울중앙지검 조국 출석 연기 요청 허가, 오는 16일 서울구치소 수감
하나금융그룹, 저축은행·캐피탈 등 9개 관계사 CEO 후보 추천
한 총리 "계엄 선포 뒤 윤 대통령과 한두 번 통화, 내용 공개는 부적절"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19일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 철회하자"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오늘의 주목주] '소강국면' 고려아연 9%대 내려, 카카오게임즈 18%대 급등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