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창공 기업들과 홍콩투자청 관계자들이 15일 서울시 구로구 IBK창공 구로에서 투자설명회 및 간담회를 하고 있다. |
IBK기업은행이 혁신창업기업의 홍콩 진출을 돕는 행사를 마련했다.
IBK기업은행은 15일 서울시 구로구 ‘IBK창공 구로’에서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인 IBK창공 기업 가운데 홍콩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홍콩 투자설명회 및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홍콩투자청 관계자가 참석해 홍콩시장 진출지원 내용, 핀테크 사업 환경 등을 소개했다. 홍콩투자청은 외국기업의 홍콩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홍콩특별행정구정부의 산하기관이다.
IBK창공 기업 가운데 씨브이티(CVT), 마블러스, 탱커펀드, 씨앤테크, 리화이트, 이노시아, 텐원더스, 투미유 등 모두 8개 기업이 참석했다.
IBK창공은 체계적 심사 과정을 통해 선발한 초기 벤처기업에게 투·융자 등 금융지원을 비롯해 사무공간, 국내·외 판로 확대, 홍보 등 비금융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이 성공적 사업모델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IBK기업은행의 창업육성플랫폼이다.
IBK창공 마포, IBK창공 구로에 이어 6월에 IBK창공 부산까지 세 곳이 문을 열었다
IBK기업은행 관계자는 “국내외 유관기관과 협업으로 혁신창업기업의 글로벌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IBK기업은행만의 창업육성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이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