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정치·사회  지자체

경북지사 이철우, 구미형 일자리 이어 포항과 경주형 일자리도 추진

임한솔 기자 limhs@businesspost.co.kr 2019-06-21 16:11:3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구미시에 이어 포항시와 경주시에서도 상생형 일자리를 추진한다.

상생형 일자리는 기업이 지역사회에 투자해 일자리를 만들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북지사 <a href='https://www.businesspost.co.kr/BP?command=article_view&num=325071' class='human_link' style='text-decoration:underline' target='_blank'>이철우</a>, 구미형 일자리 이어 포항과 경주형 일자리도 추진
이철우 경북도지사.

경북도청은 21일 구미시 송정동 구미상공회의소에서 ‘대구 경북 경제동향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장세용 구미시장, 장석춘 자유한국당 의원, 김상동 경북대학교 총장, 이인선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 등 대구시와 경북도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지사는 “우리나라 산업을 견인했던 대구경북이 대한민국 산업의 심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경북형 일자리 모델, 5대 권역 과학산업 전략프로젝트, 2030 신경북형 미래전략산업육성, 중소기업 행복경영지원 등으로 구성된 ‘민선7기 행복경제 기본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형 일자리 모델을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포항형, 경주형 일자리를 준비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 기업에 파격적 부지 제공, 인프라 지원, 고용창출 특별 인센티브 제공, 양질의 인력 제공, 지역 정착 지원 등 다양한 기업유치 방안들을 계획했다.

이미 경북형 일자리를 추진하고 있는 구미시를 지원하기 위한 사업들도 내놨다.

구미시는 최근 LG화학과 경북형 일자리의 구체적 계획을 협의하는 과정에 들어갔다. 양극재 등 2차전지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을 유치할 것으로 예정됐다. 

경북도는 구미시에  2차전지 혁신 클러스터, 스타트업 파크, 스마트 산업단지, 연구개발(R&D) 특별구역 등을 추진해 2차전지 관련 산업의 시너지를 확보하기로 했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북도는 일자리 모델들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임한솔 기자]

최신기사

키움증권 "펄어비스 목표주가 하향, 차기작 '붉은사막' 출시 지연 반영"
키움증권 "반도체 소·부·장 내년 2분기 회복 시작, 저가매수 나서야 할 시점"
[리얼미터] 정당지지도 민주당 52.4% 국민의힘 25.7%로 두 배 격차
대신증권 "LIG넥스원 무인화 전장 경쟁력 확보, 방산 업종 최선호주"
TSMC 일본 파운드리 공장 '연내 가동' 재확인, "반도체 품질 대만과 동일"
NH투자 "KT 내년 성장 전망, 올해 4분기는 퇴직 비용으로 영업손실 불가피"
NH투자 "HK이노엔 목표주가 하향, 미국 복제약 조기 출시 가능성에 케이캡 가치 낮아져"
대신증권 "대웅제약 나보타 미국 점유율 상승세, 메디톡스 소송 영향 제한적"
테슬라 내년 상반기 3만달러 대 저가 전기차 '모델Q' 출시
하나증권 "은행주 환율 안정화 시 주가 반등 가능성, 하나금융 BNK금융 주목"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